올해의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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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올해의 책 ‘도민 추천’

전남도립도서관에서는 2025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을 추천받습니다.

추천기간 : 2024. 9. 11.(수) ~ 2024. 10. 13.(일)
참여대상 : 전남도민 누구나
분 야 : 어린이, 청소년, 일반 문학, 일반 비문학
추천권수 : 1인 2권 이내 *1인 최대 8권까지 추천
추천방법 : 아래 글쓰기 버튼 클릭 → 추천도서 정보 입력
선정기준
- 독서 수준의 격차와 상관없이 모든 도민이 읽을 수 있는 책
- 계층별 흥미를 유도하고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책
- 시의성을 고려해 3년 이내 출간한 도서(2022~2024)
- 국내 작가의 책, 다양한 독서문화행사가 가능한 책
- 제외도서 : 2012~2024 올해의 책 선정도서, 외국작가도서, 절판도서, 시리즈물, 만화, 자기계발서 등
문 의 : 061-288-5231
사계절 기억책
글쓴이 : 김미경 | 작성일 | 23-10-06 17:28 조회 | 129  
분 야 : 일반(비문학)
출판사 : 블랙피쉬
출판년도 : 2023
저 자 : 최원형
《사계절 기억책》은 생태·환경·에너지 전문가이자 ‘자연의 다정한 목격자’ 최원형이 희미해지는 계절을, 사라져가는 존재를 기억하기 위해 날마다 쓰고 그린 기록이다. 산과 바다, 강과 하천, 갯벌과 습지 등 곳곳을 누비며 수많은 목숨붙이를 만난 저자는 그들의 생명력 넘치는 이야기를 직접 그린 100여 점의 세밀화와 함께 선보인다. 지금껏 인류는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 파괴를 비롯한 수많은 문제를 야기해왔다. 간척 사업은 갯벌 생태계의 죽음을 불러왔고 서식지에 들어선 도로 때문에 개구리는 알을 낳으러 가는 길에 로드킬을 당한다. 육식 산업의 발전으로 소똥구리는 우리 땅에서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과거의 성찰에서 한 발 나아가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 점에서 《사계절 기억책》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데 그치는 대신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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