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독서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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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책으로 독서 릴레이 진행을 통해 책 읽는 전남 분위기 확산 및 공감과 소통으로
    도민들의 독서 생활화 제고
    기 간 : 5월 ~ 7월
    대 상 :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공직자 등 전 도민

     
    데이타 작성일 : 12-07-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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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를 부탁해
     글쓴이 : 이수경
    조회 조회 : 488  
     구 분 : 도서관 // 강진군도서관
     팀 명 : 도서관C
    '엄마를 부탁해' 엄마가 아직 곁에 살아계시는 딸이라면 왠지 모르게 손이 갈수 밖에 없는 책인 것 같다,
    나는 아직 결혼을 하지도 자식을 낳아보지도 않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도 나중에 부모님을 떠나 먼 곳에서 사회 생활을 하게 되고 거기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해 가정을 꾸려 나가다보면 글쓴이처럼 나 살기 바빠서 내 자식 키우기 바빠서 내 남편 챙기기 바빠서, 내 친정엄마의 건강에 대해 근황에 대해 무뎌 질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곁에 있고 항상 보살핌만 받는 입장이다 보니 그에 대한 소중함이나 애틋함을 깨닫지 못하고 엄마에 대한 희생은 항상 당연시 여겨지는거 같다,
    지금이야 내 자식이 없고 내가 보살펴야 할 사람들이 없어서 조금 덜 공감이 가는 면도 없잖아 있었지만 나중에 몇 년이 흐르고 내가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지금의 우리 엄마와 같은 상황이 된후 엄마의 행동을 조금씩 이해하고 엄마를 머릿속으로 그리게 된다면 그때는 이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엄마를 그리워 하며 눈물을 짓고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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