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독서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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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책으로 독서 릴레이 진행을 통해 책 읽는 전남 분위기 확산 및 공감과 소통으로
    도민들의 독서 생활화 제고
    기 간 : 5월 ~ 7월
    대 상 :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공직자 등 전 도민

     
    데이타 작성일 : 12-07-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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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를 부탁해
     글쓴이 : 국영희
    조회 조회 : 541  
     구 분 : 지자체 // 화순군청 문화관광과
     팀 명 : 책속으로 풍덩
    처음 이 책이 출간 되었을때 읽고, 조심스럽게  내 딸에게 읽어 보라고 권했고. 올해 또 읽은 책이다.
    이 책이 십년전에 갑작스레 인사도 없이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살아계실때 나왔더라면 엄마에 대해서 한번쯤 더 생각해 보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읽은 책이다.
    엄마와 나와 내 딸을 생각하게 하고, 또 나도 내 엄마가 젊은날이 있었을까 정말 기억도 안난다.
    내 딸도 나의 젊은날을 기억하지 못할것이고, 엄마는 모든것에 아파하지도 않고 당연히 해야 하는 일들을 하는 사람일뿐이라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순간 엄마의 소중함을 깨닫는 딸들...
    그나마도 잠시이고 사는것에 쫒겨 살다보면 엄마는 늘 든든한 후원자일뿐 엄마는 가슴에 상처를 받고 사는 여린 여자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산다.
    이 소설을 읽고 돌아가신 엄마를 자꾸 생각하게 하고. 마음의 고향인 엄마라는 이름이 있어서 얼마나 좋고 애틋한지, 다시 한번  마음이 아련해 오고, 돌아가신 엄마께라도 엄마가 있어서 행복했다고,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한다고 말씀해 드리고 싶다.
    더불어 우리딸이 엄마에게 느껴야 할  내 마음같은 마음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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