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독서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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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책으로 독서 릴레이 진행을 통해 책 읽는 전남 분위기 확산 및 공감과 소통으로
    도민들의 독서 생활화 제고
    기 간 : 5월 ~ 7월
    대 상 :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공직자 등 전 도민

     
    데이타 작성일 : 12-07-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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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득이
     글쓴이 : 오정숙
    조회 조회 : 736  
     구 분 : 지자체 // 화순군청 문화관광과
     팀 명 : 책속으로 풍덩
    우리 사회는 고령화와 더불어 도시 또는 농촌의 결혼 적령기를 넘긴 남자들이 문화가 다른 사람을 신부로 맞이한다. 낯선 곳에 와서 말이 통하지 않고, 남자는 돈을 주고 산 물건처럼 신부를 대한다. 우리의 문화 속으로 자연스럽게 포옹하지 못한다.
     나는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프랑스의 이민자 폭동을 떠올린다. 프랑스문화에 융화되지 못하고, 도시의 변두리로 쫓겨나 생존을 외치며 그들은 폭동을 일으킨다. 결국 프랑스는 더 이상 이민자를 받아 들이지 않는 정책을 펼쳤다.
     <완득이>를 읽으며, 내 자신이 다문화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대했는지 생각을 해 보았다. 완득이는 기초수급자이며 장애인 아버지와 베트남에서 온 어머니 그리고 학교의 똥주 선생님으로 탄탄한 인물들 간의 고리를 만들어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들추고 있다.
     똥주 선생님은 욕꾼이고, 완득이는 그런 똥주를 '죽여 달라고 '기도에 전념한다. 똥주의 교회에서 그리운 어머니도 만나고, 그곳에서 핫산 가족이 불법체류자로 추방당할 처지에 몰리자 똥주 선생님은 핫산의 보호자를 자처해 경찰서로 향한다. 완득이 아버지와 삼촌이 교회에서 댄스를 가르치게끔 교회에 <문화센터>를 만들어 새로운 생존을 제시해 준다.
     <완득이>는 우리에게 '다문화가정'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끔 한다.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 속에서 꽃을 활짝 폈으면 좋겠다. 이것은 우리의 자녀부터가 아니라 부모가 솔선수범해 자녀들을 가르쳐야 한다. 서로간에 '사랑'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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