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독서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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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들의 독서 생활화 제고
    기 간 : 5월 ~ 7월
    대 상 :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공직자 등 전 도민

     
    데이타 작성일 : 12-07-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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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를 부탁해
     글쓴이 : 박금지
    조회 조회 : 815  
     구 분 : 지자체 // 화순군청 문화관광과
     팀 명 : 책속으로 풍덩
      링크 http://blog.naver.com/01trumpet/60167251204 [196]
    <엄마를 부탁해>는 딸, 아들, 남편으로 관점을 바꾸면서 한 장 한 장 펼쳐질 때마다
    평생을 자신들을 위해 헌신해온 어머니의 모습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자식들은 엄마를 잃어버리고 나서야 엄마에게 미안해하고, 슬퍼한다.
     
    책표지를 넘기면 회색 종잇장에 쓰인 신경숙 작가의 첫마디...
    -이 작품의 첫 문장이 '엄마를 찾은지 일주일째다'로 바뀌기를 바랍니다.-
    처음에 이 글을 읽을 때는 왜 이런 말을 하는지 묘연하게 느껴졌으나,
    책을 다 읽고 나자 나 또한 작가와 같은 생각이 들었다.

    딸은 엄마를 잃어버린후, 엄마에게 너무 무관심했다고 느낀다.
    아들은 엄마를 찾으면서 엄마에 대한 회상을 자꾸만 한다.
    남편은 한평생을 같이 해온 아내에게 큰 미안함을 느낀다.

    3명의 관점을 돌아서 마지막으로 엄마, 박소녀에게 이야기가 돌아온다...
    자신의 아이들을 찬찬히 돌아보며 옛날을 회상한다.
    그녀의 마지막 이야기는 너무나도 슬펐다.
    그녀는 엄마를 태어난 집에서 보자, 말한다.
    "엄마는 알고 있었을까. 나에게도 일평생 엄마가 필요했다는 것을."
    아, 그 한마디가 어찌나 슬프던지...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을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난 이 책을 읽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
    우리 엄마의 마음이 박소녀의 파란슬리퍼 밑의 발등처럼 패이지 않도록 따스하게 품어줄 수 있는 그런 딸이 되고 싶다.
    쑥스럽지만 한마디 외쳐본다.
    "엄마, 사랑해!"

    저는 화순초등학교 5학년 박금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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