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좋은 계절, 독서왕에 도전하세요

-도립도서관, 올해의 책 등 선정 도서 대상 독후감상문 쓰기 대회-

전남도립도서관은 천고마비 독서의 계절을 맞아 범도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제30회 전남도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전남도 독서왕 선발대회는 개인과 동아리 2개 부문에서 초등부 저·고학년, 중·고등부, 일반부, 5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도립도서관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별빛 전사 소은하’, ‘순례주택’,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무비’, ‘쌀 재난 국가’, 4권의 책과 시군 공공도서관이 선정한 총 41권의 책을 대상으로 독후감상문을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시군 도서관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독후감상문 분량은 초등부는 A4용지 기준 2∼3매, 중·고등·일반부는 3~4매다.

접수한 독후감상문은 시군별로 1차 심사 후, 도립도서관에서 최종 심사한다. 개인부문 최우수‧우수‧장려 30개 작품, 동아리부문 학생부, 일반부 등 5개 작품 등 총 35개 우수작을 선정해 올 연말에 전남도지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회필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많은 도민이 ‘올해의 책’을 읽고, 독서왕 선발대회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시군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lib.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